[프라임경제]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이자 국제슬로시티 평사리 동정호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해 가을 관광객 맞는다.
경남 하동군은 호수 면적 3만6562㎡의 동정호를 과거의 모습으로 복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확장사업에 들어가 5만6000㎡로 넓혔다고 28일 밝혔다.
또 호안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메타세쿼이아 산책로 260m를 보완하고 주변에 코스모스 등 초화류를 심어 가을 호수의 운치를 더한다.
동정호는 중국 소상팔경에 예술적 상상을 자극해 두보의 '악양루에 올라'라는 시를 탄생시킨 곳으로, 동정호 악양루가 무딤이들을 내려다보는 가을 정취는 시인묵객의 시심을 자극하기에 손색이 없다.
한편, 동정호와 무딤이들 일원에서는 다음 달 30일부터 10월15일까지 황금들판 허수아비 콘테스트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