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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총공세에도 민주당 국민 지지도 51.8%

자유한국당 14.9% vs 바른정당 6.8% vs 국민의당 6.7% vs 정의당 6.2%

김성태 기자 기자  2017.08.28 11: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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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가 지난주 8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0.5%포인트 내린 51.8%로 소폭 하락했다.

민주당은 김진표 의원의 '종교시설 세무조사 금지' 주장을 둘러싼 비판여론이 확대됐던 23일 일간집계에서 51.8%로 내렸고, '한명숙 전 총리 정치보복 주장'이 논란을 일으켰던 24~25일에는 각각 51.3%와 50.2%를 기록하며 3일 연속 하락했다.

주간으로는 TK(47.5→35.3%)를 비롯해 호남, 20대와 30대, 50대, 진보층(75.1→70.2%)과 중도층에서 주로 내렸고, PK와 충청권, 서울, 40대, 보수층에서는 상승했는데, 여전히 보수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직업, 이념성향에서 1위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를 '신적폐 정부'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공세 이어간 가운데, '국정원 댓글사건' 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어지면서 3주 동안의 완만한 상승세를 마감하고 다시 15% 선 아래로 떨어졌다.

수도권과 PK, 충청권, 30대와 60대 이상,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이념성향, 모든 연령층에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경남지역을 끝으로 전국 민생투어를 마감한 바른정당은 0.4%포인트 오른 6.8%로 3주 연속 상승하며 2주 연속 오차범위 내의 3위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전 대표를 다시 당대표로 선출한 국민의당은 당대표 경선 관련 언론보도가 증가하며 1.2%포인트 오른 6.7%로 2주 연속 상승했는데, 경기·인천과 호남, PK와 TK, 30대와 40대, 50대, 진보층과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종교인 과세, MBC 사태, 생리대 문제 등 민생·개혁 현안에 집중하며 상승, 한 주 만에 다시 6%대 회복했다. 진보층(7.4→11.4%)과 중도층, PK와 TK, 충청권과 서울, 50대와 40대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기타 정당이 0.1%포인트 내린 1.8%, 무당층(없음·잘모름)은 0.7%포인트 감소한 11.8%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만369명에게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1.9%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