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현대차투자증권 "한국콜마, 하반기 모멘텀 둔화…투자의견·목표주가↓"

백유진 기자 기자  2017.08.25 08:57:3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현대차투자증권은 25일 한국콜마(161890)에 대해 하반기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종 모멘텀이 둔화됐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낮추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8000원에서 7만6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조용선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한국콜마 ODM업종은 브랜드사 대비 견조한 주가흐름을 보였지만 단기 실적 훼손이 확인된 5월을 기점으로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며 기존 상승폭을 반납했다"고 말했다.

연결 매출액 기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화장품 내수부문도 한자릿수 성장세까지 떨어지며 실적 둔화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현대차투자증권 측 설명이다.

화장품 수출부문 역시 지난해 연간 72.5% 성장률을 기록하며 핵심 모멘텀으로 작용했던 것과 달리, 올 1분기 4.8%로 소폭 성장에 그친데 이어 2분기 44.6% 떨어졌다. 중국 법인도 현지 ODM 경쟁심화, 대표이사 변경 공백 등으로 낮은 성장률를 기록했다.

조 연구원은 "상대적 밸류에이션 매력은 있지만 펀터멘털 관점에서는 미온적"이라며 "ODM사 리레이팅의 근거로 작용해온 글로벌사 수출 모멘텀과 중국 법인 성장세 둔화 회복에 대한 직간접적인 시그널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