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니콘이미징코리아는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하반기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해상도 FX 포맷의 DSLR 카메라 'D850'을 공개했다.
D850은 니콘의 전략 기종 중 하나로 2014년 출시된 D810의 차기작이다.
D850은 고해상도와 뛰어난 고속 촬영 성능을 갖춘 제품으로 풍경, 스포츠, 웨딩, 패션 및 멀티미디어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850은 고해상도 화질에서도 강력한 고감도 저노이즈를 실현하는 데 특화됐다. 유효화소수 4575만화소에 광학 로우패스 필터를 제거한 이면조사형 니콘 FX 포맷 CMOS 센서와 화상 처리 엔진인 EXPEED 5를 탑재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고속 촬영 성능과 동영상 기능도 크게 개선했다. 니콘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속 연속 촬영은 초당 7매까지 가능하며, 일부 촬영 조건(EN-EL18b 배터리를 장착한 멀티 파워 배터리 팩 MB-D18 사용)에서는 최대 초당 9매까지 가능하다.
동영상은 니콘 FX 포맷 DSLR 카메라 최초로 4K UHD(3840×2160) 해상도에 초당 최대 30프레임을 지원한다. 이 외에 Full HD 영상 촬영 시 4배 또는 5배의 슬로우 모션 기능이 추가됐으며, 8K(8256×5504) 타임 랩스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인터벌 촬영도 가능해 뛰어난 선명도로 다채로운 영상을 표현할 수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D850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예약 판매 구매 고객에게는 △배터리팩(MB-D18) △추가 배터리(EN-EL15a) △XQD 메모리카드 32GB가 증정된다. 정식 발매 전 D850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D850은 다음 달 중순 출시 예정이며, 출고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키타바타 히데유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D850은 D800으로 시작된 초고화소 FX 포맷 DSLR 카메라 계보를 잇는 제품"이라며 "니콘의 풀프레임 DSLR 카메라 시장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라인업이라는 점에서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촬영 성능도 한층 강화된 만큼 하반기 전략 제품으로서 앞으로 다양한 상업 분야 및 높은 수준의 사진 활동을 즐기는 분들께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