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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부천시, 주차 서비스 제휴협약 체결

3분기 출시될 신규 주차 서비스에 부천시 관내 공영 주차장 정보 적용

황이화 기자 기자  2017.08.24 10: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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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카카오모빌리티(대표 정주환)는 23일 경기도 부천시청에서 김만수 부천시장·임명호 부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부천시설공단과 '주차 정보 공유 및 주차 서비스 업무 협약'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가 올 하반기 선보일 모바일 주차 서비스 '카카오파킹(가칭)'에 부천시의 교통 빅데이터가 제공된다.

카카오파킹은 주차장과 운전자를 모바일을 통해 연결, 원하는 지역의 주차장 검색과 주차 예약,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주차 서비스를 지향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 교통 정보를 활용해 카카오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부천시 관내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부천시 공영주차장의 실시간 주차면 정보를 바탕으로 주차장을 추천받아 주차를 예약·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 입출차는 별도 과정 없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주차 요금은 주차장 출차 후 카카오페이를 통해 자동 결제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으로 부천시는 공영주차장의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부천지역 운전자는 주차 공간을 찾기 위한 시간과 수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아울러 이를 통해 불법 주차·교통 정체 등 부천시 관내의 교통 문제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부천시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행정 지원과 정책을 마련하고 부천시설공단은 부천시 공영주차장을 수탁·운영하는 주체로서 서비스 진행에 필요한 시스템 연동·현장 운영·인프라 제공 등을 담당한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제휴는 지자체와 민간 기업이 각자의 ICT기술을 활용해 협력하는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모빌리티를 통해 전국 각 지역에서 시민들의 이동과 주차 편의성을 크게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제휴 모델을 타 지자체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이번 제휴는 부천시 공영 주차장 정보와 카카오 모빌리티의 민영주차장 정보의 통합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공공정보와 민간정보의 개방과 공유로 공유경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다양한 공공·민간 파트너와의 제휴를 통해 모빌리티 사업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한국공항공사 및 각 지자체와 협조를 통해 전국 공항주차장, 공영주차장 정보를 주차 서비스에 반영할 예정이며 일본 최대 택시 호출 서비스인 재팬택시와의 제휴를 통해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택시 호출 서비스를 연동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