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갤럭시노트8을 공개한 삼성전자(005930)가 장초반 약세다.
24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0.25% 내린 23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8을 공개했다. 배터리는 안정성 강화를 위해 전작보다 줄어든 3300㎃h를 사용했으며 스마트폰 최초로 듀얼카메라를 적용했다.
또한 베젤을 최소화해 디자인을 개선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증권가에서도 갤럭시노트8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이동주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무리한 스펙 변화보다는 안정성과 완성도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올해 판매량은 1200만대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도 "작년 갤럭시노트7 이슈로 훼손된 브랜드 이미지 회복과 충성도 높은 고객의 교체 수요 유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갤럭시노트8 성공은 2018년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9 판매 증가로 연결이 예상되며 관련 부품업체의 2017~2018년 매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반면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차세대 증강현실(AR)을 포함한 혁신적인 애플의 아이폰 8이 다음 달 10일경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갤럭시노트8 판매 호조세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듀얼카메라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4월에 출시되었던 갤럭시S8 대비 큰 변화가 없어 기대치 대비 아쉽다"며 "배터리 용량이 적은 것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