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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후성, 전기차 소재 부문 성장 모멘텀"

백유진 기자 기자  2017.08.24 09: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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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24일 후성(093370)에 대해 전기차 소재 부문 증설로 성장력을 확보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26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분기 후성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57억원, 11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0%, 16.8% 증가했다. 매출액은 유진투자증권의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영업이익률이 낮은 냉매 부문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률을 예상을 소폭 하회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기준 후성의 반도체 특수가스 부문 가동률은 여전히 100% 수준"이라며 "2차전지 전해질 첨가제(LiPE6) 부문 가동률도 70%에 달해 2차전지 부문 성장은 하반기에도 꾸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반기 중국 전기차 시장이 고성장세를 회복하고 있고 합작 법인 변경으로 인한 공백도 해소돼, 당초 예상보다 낮은 실적을 냈던 전해질 첨가제 부문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는 게 유진투자증권 측 진단이다. 

이에 유진투자증권은 2018년 후성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845억, 621억원으로 올해과 비교해 각각 14.4, 35.0% 신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 연구원은 "중국 공장의 전해질 첨가제 부문 증설로 내년 하반기부터 상업 생산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중국 정부의 전기차 의무 판매제도 도입 등 중국 전기차 시장 성장이 계속되면서 배터리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