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는 인근 지역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고독사 지킴이 봉사단'을 창단했다고 24일밝혔다.
광양제철소는 최근 고령화와 가족 해체 현상 등으로 인해 1인 가구의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인근 지역의 고독사 위험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서안정 및 생계형 밀착프로그램 사업을 마련했다.
지난 23일 중마동 주민센터에서 광양제철소 직원 29명을 비롯한 49명의 봉사단은 광양제철소 김순기 행정부소장을 비롯한 정현복 광양시장, 송재천 광양시의장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발대식을 했다.
봉사단은 인근 지역에 질병이나 빈곤으로 인한 고독사 위험이 있는 어르신 40명을 찾아 정서적인 안정과 생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친다.
이들은 전문가와 지역자치단체의 지원을 통해 단체 양말인형 만들기, 화분 가꾸기 등과 생신상 차려드리기, 명절 일일 자녀 돼 드리기 및 주거환경 개선 사업 실시 등 어르신들이 삶의 즐거움을 느끼고 사회적 관계를 재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주기적으로 어르신들에게 연락 드리고 안부를 살펴 항상 사람과의 따뜻한 관계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순기 행정부소장은 축사를 통해 "급속한 고령화와 가족관계 변화에 따라 어르신들에 대한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고독사 지킴이 봉사단 활동과 예방 프로그램이 어르신들과 지역사회에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광양제철소가 매년 전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기금을 활용해 광양제철소 직원, 시청 직원 및 사회단체 봉사단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사업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