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매공방 속 강보합 마감했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7포인트(0.05%) 오른 2366.4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 초반 2370선까지 치솟은 코스피는 기관의 대량 매도에 밀려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외국인이 매도세를 늘리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기관은 1980억원가량을 내다 팔았으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77억, 1056억원 정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외국인은 이틀째 매수를 유지했으나 기관은 하루만에 매도세로 전환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1130억 순매도, 비차익 514억 순매수로 전체 616억원 매도우위였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306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79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87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보합세를 보였다. 유통업(1.17%), 의료정밀(1.06%), 전기전자(0.90%), 건설업(0.74%) 등은 호조였으나 철강금속(-2.10%), 증권(-1.03%), 의약품(-0.99%), 통신업(-0.75%) 등은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세가 뚜렷했다. 삼성전자(1.02%), 삼성물산(2.28%), 삼성SDI(1.89%), LG전자(2.38%) 등은 비교적 강세였으나 POSCO(-2.79%), 삼성생명(-1.26%), SK이노베이션(-2.01%), 고려아연(-2.00%)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0.55포인트(-0.09%) 내린 643.71이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8억, 137억원 정도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142억원가량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120억원이 빠져나갔다.
상한가 없이 451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677개 종목이 떨어졌다. 83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1.30%), 제약(-1.14%), 화학(-0.77%), 방송서비스(-0.75%) 등의 흐름이 나빴다. 이에 반해 섬유의류(2.45%), 출판매체복제(2.15%), 기타서비스(1.18%), 기술성장기업(1.08%), 비금속(1.00%) 등은 1% 이상 뛰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1.97%), CJ E&M(-1.69%), 휴젤(-2.04%), 신라젠(-2.53%) 등이 내림세였으나 로엔(3.29%), 바이로메드(9.11%), 인터플렉스(2.80%), 포스코 ICT(5.25%) 등은 분위기가 좋았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2원 내린 1131.8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