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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3사, 달걀 가격 일제히 인하

살충제 달걀 파동에 산지 도매가 하락

추민선 기자 기자  2017.08.23 14: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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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형마트 3사가 23일부터 달걀 가격을 일제히 내렸다. '살충제 달걀' 파동 탓에 달걀 수요가 급감한 것이 달걀 가격 인하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계란 판매 가격의 기준이 되는 알찬란 30구 소비자가를 기존 6980원에서 6480원으로 500원 내린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역시 계란 30입(대란) 한판 가격을 기존6980원에서 600원 내린 6380원에 판매하고, 홈플러스는 7990원이었던 계란 한 판 가격을 6980원으로 1010원 인하했다. 

대형마트 3사가 달걀 가격 인하에 나선 것은 달걀 수요 급감에 따른 산지 도매가 하락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1개에 169원이었던 산지 달걀 가격은 전일 127원으로 25%나 떨어졌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란 농가들과 계란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가격 추가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