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장성군인 '꿈과 희망이 있는 여성의 도시, 여성친화 도시' 조성을 본격화한다.
장성군은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문가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과제 선정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을 앞두고, 여성친화도시 조성방향 등을 정립해 장성군 특성에 적합한 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여성 정책 전문가와 연구원, 공무원 등이 중심이 돼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추진 과제를 참여와 돌봄, 안전, 소통 등 5개 분야로 나눠 의견을 나눴으며, 연구원들이 실무 공무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대면 컨설팅을 벌여 여성 정책에 대한 깊이를 더했다.
또 토론에 앞서 오미란 젠더&공동체 대표, 심준영 전북대 교수, 임형문 풀인사이트 대표가 나서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추진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오미란 교수는 "여성 폭력 예방과 지원을 위한 기관을 확충하고 여성의 안전과 가족의 편의가 증진되는 환경 조성을 통한 양성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76과제가 선정됐으며, 장성군은 이를 바탕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여성친화도시가 되려면 각 부서에서 정책의 입안 단계부터 여성의 관점과 요구를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여성친화도시 지정이 이뤄지면 장성군은 여성뿐 지역 주민 전체의 생활여건과 문화 등 삶의 질을 높이는 미래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