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뉴욕증시가 세제 개편 기대감 일제히 상승했다.
2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96.14포인트(0.9%) 오른 2만1899.89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4월25일 이후 최대 일간 상승률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4.14포인트(1%) 상승한 2452.51,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6297로 84.35포인트(1.4%) 뛰며 6월28일 이후 일간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이날도 거래량은 8월 평균치에 미치지 못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27억6000만주, 나스닥은 15억9000만주를 기록했다. 8월 평균거래량은 NYSE 31억6000만주, 나스닥 18억4000만주다.
그럼에도 단기적인 주가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장중 세제 개편안의 통과 가능성 관련 보도에 상승세를 탔다.
이날 미 정치전문지 폴리티코는 트럼프 정부와 주요 의원들이 세제개편안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폴 라이언 하원의장 또한 공화당이 의견 일치를 보인다며 세제개편안이 실패했던 건강보험개혁안보다 통과가 쉬울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런 가운데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량 지표가 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까닭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27센트(0.6%) 오른 47.64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10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배럴당 21센트(0.4%) 상승한 51.87달러였다.
유럽 증시는 구리, 철광석 등 금속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광산주들의 주도 속에 반등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83% 오른 375.80으로 장을 마감했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6% 오른 7381.74, 독일의 DAX 지수는 1.35% 급등한 1만2229.34였다. 프랑스의 CAC 40 지수 또한 0.87% 상승한 5131.86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