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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 "신세계, 업황 침체에 목표주가↓"

이지숙 기자 기자  2017.08.23 08: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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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차투자증권은 23일 신세계(004170)의 연간 수익예상을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23만5000원으로 내려 잡았다.

3분기에는 직전 분기 부진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나 주력사업인 백화점의 사드 영향에 따른 업황 침체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복합쇼핑몰과 아울렛에 대한 영업일수 제한 등 정부의 유통업체에 대한 규제책이 상존하고 실행 시 적지 않은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을 내놨다.

박종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복합쇼핑몰과 아울렛을 대규모 유통업법 보호 대상에 포함시켜 영업일수를 제한할 경우 유통업체 실적에 악재로 작용할 개연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세계는 현재 하남 스타필드 한 곳을 운영 중이지만 경기도 고양은 곧 오픈 예정이고 인천 청라 등 총 5곳 이상에 복합쇼핑몰을 위한 용지를 마련한 상황으로 적지 않은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단 3분기에는 부진했던 영업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그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9%, 26.2% 증가한 9405억, 520억원이 될 전망"이라며 "주력사업인 백화점 부진에도 온라인몰의 선전으로 적자 폭이 축소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