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장성군은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 삼아 추진해온 난임 시술비 지원을 9월 말로 종료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이달 9일 정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 난임 시술비가 10월부터 건강보험 항목에 포함된 데 따른 것으로, 기존 난임 시술 지원은 9월 말까지 접수받을 예정이다.
군은 내달부터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지원 횟수를 늘리는 등 난임 부부를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해왔다. 현재 난임 부부를 위해 인공수정은 최대 50만원, 체외수정은 신선배아 최대 300만원, 동결배아 최대 100만원까지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7월 말 기준으로 33쌍의 부부가 총 3800여만원을 지원비를 받았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9월 말까지 지원사업은 계속 추진하므로 대상자는 정부 지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에서 발급 받은 진단서와 구비서류를 보건소에 방문해 제출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원 대상은 법적 혼인상태의 난임 부부로, 접수일 현재 부인의 연령이 만 44세 이하면 된다.
장성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을 비롯해 출산장려금과 신생아 출산축하 선물 지원, 출산장려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매달 2회씩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