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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공간의 아름다운 변신…게릴라 가드닝 활동 재개

이다슬 기자 기자  2017.08.22 11: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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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북 청주시가 7·8월 장마와 폭염으로 식물의 생육에 지장이 있어 잠시 중단했던 게릴라 가드닝 활동을 재개한다.

청주시와 (사)충북생명의숲 국민운동이 함께 추진하는 '게릴라 가드닝'은  내가 사는 집 또는 마을 주변에 꽃을 심고 가꿔 도시를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시민 참여 도시녹화운동이다.

올해 하반기 게릴라 가드닝 신청은 10월까지며, 청주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지는 골목길 유휴부지 및 자투리땅, 불법 쓰레기 투기지역 등 식재가 가능한 빈 공간이다.

시는 적극적인 시민 참여를 위해 가드너가 직접 장소와 일정, 수종 등을 선택하고 게릴라 가드닝 위탁단체에서 이에 필요한 물품 지원 및 교육 등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추진한다.

신청 희망자는 전자우편(cbforest@hanmail.net)이나 팩스, 우편, 직접방문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공원녹지과, 201-2803) 및 위탁단체((사)충북생명의 숲 국민운동, 253-333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게릴라 가드닝은 지역 주민들이 주도하는 활동으로 이웃을 즐겁게 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도심 속 환경이 밝고 깨끗한 이미지로 자연스럽게 바뀌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게릴라 가드닝에는 지난 6월까지 48개팀 667명이 참여해 주택가 골목 유휴지, 자투리땅 등 청주 곳곳에서 누구도 돌보지 않는 공터 55곳을 깜짝 정원으로 바꾸는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