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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안전사고, 여수시민과 함께하는 대책 마련

특별안전점검·화학물질 알권리 이행, 시민참여 환경안전 모니터단 활동 등

송성규 기자 기자  2017.08.18 08: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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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잇따른 여수국가산단 사고에 시민과 함께하는 대책을 내놓았다.

17일 시는 여수국가산단이 가동한지 50년이 됐고,여수시민들은 끊이질 않는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여전히 불안해하고 최근 3개월 사이에 벌써 4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이달 초 연이어 발생한 2건의 사고는 공장가동 10년도 채 되지 않은 신규공장이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시민들과 기업이 함께 고민하고 관리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바꿔야 하고 우리 가족의 안전을 넘어, 지역사회의 안전을 기업과 지역 구성원들이 함께 가꾸는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여수시 입장을 밝히면서 강조했다.

그는 "먼저 여수시는 산단 안전관련 기관들과 함께 연이은 사고예방을 위해 즉시 특별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점검 결과도 시민들과 공유하겠다"며 "올해 5월 제정한 '여수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지역사회 알권리 조례'를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고가 발생했을 때만 반짝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니라 사고 후에도 원인과 예방대책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해 여수의 안전도를 높여가겠다"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산단 환경안전 모니터단'이 상시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 시장은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설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여수산단의 안전을 지키는 민관산학의 협력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