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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귀환에 코스피 사흘 연속 상승 '2060선 회복'

0.57% 오른 2361.67…코스닥도 1.13% 상승한 642.11

이지숙 기자 기자  2017.08.17 15: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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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이 순매수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41포인트(0.57%) 오른 2361.6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73억, 526억원가량을 사들였으나 기관은 홀로 1143억원 정도 내다 팔았다. 외국인은 엿새 만에 매수로 돌아섰지만 기관은 이틀째 팔자를 외쳤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2019억 순매도, 비차익 1261억 순매수로 전체 758억원 매도우위였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506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290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80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뚜렷했다. 철강금속은 4.11%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고 의료정밀(3.17%), 전기전자(1.47%), 유통업(1.03%), 제조업(1.01%) 등도 강세였다.

이에 반해 섬유의복(-1.25%), 통신업(-1.18%), 운수장비(-0.39%), 서비스업(-0.39%)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1.82%), POSCO(4.71%), LG(1.39%), S-Oil(1.33%), 고려아연(4.71%) 등이 분위기가 좋았지만 NAVER(-1.27%), SK텔레콤(-1.68%), 삼성화재(-1.55%), 현대로보틱스(-3.12%) 등은 부진했다.

롯데쇼핑은 이날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 롯데푸드 등 4개사가 분할합병을 통한 지주회사 설립 후 주주친화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9.20% 오른 26만700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7.20포인트(1.13%) 오른 642.11로 3거래일 연속 오름세였다.

개인은 577억원 정도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6억, 6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33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81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17개 종목이 떨어졌다. 75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94%)와 섬유의류(-0.31%)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의료정밀기기(2.00%), 반도체(1.82%), 건설(1.67%), 컴퓨터서비스(1.58%) 등은 1% 이상 주가가 뛰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1.57%), 휴젤(4.10%), CJ오쇼핑(2.38%), 서울반도체(4.76%), 콜마비앤에이치(5.79%) 등이 호조였다.

반면 톱텍(-1.08%), 메디포스트(-1.56%), 매일유업(-1.21%), 미래컴퍼니(-1.11%) 등은 흐름이 나빴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4.3원 내린 1137.2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