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에셋대우는 17일 한온시스템(018880)에 대해 친환경차 관련 부품 수주가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기존 1만3500원을 유지했다.
한온시스템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 늘어난 1030억원을 기록했다. 지배지분순이익은 같은 기간 12% 늘어난 672억원, 매출액은 8% 감소한 1조37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박인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중국 판매 부진과 관련한 중국지역 매출 감소가 추정보다 더 컸다"며 "영업이익 규모가 양호했던 것은 강력한 비용절감 노력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단 친환경차 관련 새로운 프로젝트 수주는 호조를 보였다. 작년 연간 친환경차 관련 새 프로젝트는 2억7000만달러 규모였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3억1000만달러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박 연구원은 "고객사들의 신규 친환경차 준비 상황과 중국 로컬고객 확대 가능성까지 감안하면 친환경차 관련 부품 수주는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온시스템의 친환경차 관련 매출액은 2021년까지 CAGR(연평균 성장률) 34%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