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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보건소, 레지오넬라균 집중 검사 실시

다중이용시설 '환경수계 관리' 철저 관리 당부

이다슬 기자 기자  2017.08.17 09: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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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청원보건소는 하절기를 맞아 본격적인 냉방기 가동에 따른 레지오넬라증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17일부터 25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돼 발생하며, 다른 호흡기 감염병과 달리 병원체가 물속에 서식한다. 대형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 냉방기 냉각수, 목욕탕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이 가능하므로 냉각수 관리 등 주의가 필요하다.

레지오넬라균은 수돗물, 호수, 연못, 진흙, 증류수 안에서 수개월간 생존하며 수도의 온수, 냉수, 샤워기, 욕조, 오염된물 속의 미세한 균이 호흡기를 통해 들어와 감염되며 사람 간에는 감염이 전파되지 않는다.

레지오넬라증은 평균 7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며, 권태감, 두통, 근육통, 허약감, 고열, 오한 등의 증상이 있으며, 마른기침, 복통, 설사 등이 흔히 동반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 레지오넬라증 발생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환경수계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며, 특히 고위험자인 면역저하자들이 이용하는 병원, 요양시설 등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하게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