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 서비스센터에서 지난 14일 발생한 업무지연 사태의 원인이 랜섬웨어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LG전자는 16일 일부 서비스센터 트래픽을 증가시켜 업무지연을 일으킨 악성코드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분석한 결과, 랜섬웨어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LG전자가 자체 모니터링에서 트래픽이 증가하는 이상징후 발견 후 지체 없이 서비스센터의 네트워크를 외부와 차단해 현재까지 데이터 암호화, 금전 요구 등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악성코드에 감염됐던 무인접수단말기의 보안 업데이트를 모두 완료해 16일부터는 서비스센터의 모든 무인접수단말기를 정상 운영 중이라고 알렸다.
한편, 이번에 LG전자 서비스센터 서버장애를 일으킨 랜섬웨어는 지난 5월 전 세계를 강타했던 '워너크라이(WannaCry)'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