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다문화연예예술총연합회 진주지회는 지난 11일 진주남강변 야외 무대에서 '제1회 다문화 무지개 가요제'를 개최했다고 16일 알렸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다문화 무지개 가요제는 다문화 예술인재를 발굴하고, 나아가 다문화 고유의 잠재력을 개발해 우리 사회가 추구하는 아름다운 어울림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예선전을 거쳐 최종 12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란·중국·네팔· 베트남 등의 다문화 가수들이 자국의 애창곡과 국내가요를 열창해 시민들과 하나가 되는 뜨거운 자리를 연출했다.
또 주최 측이 마련한 초청가수 배동현(청춘아 가지마라), 황혜림(그대와 함께라면) 진아벨리(실크 윙)의 무대와 지역봉사단체인 진주 백합로타리, 루비로타리클럽, 무학 좋은데이의 음료봉사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무대를 앞도한 장정은씨(베트남)는 김혜연의 '최고다 당신'을 노래해 대상을 안았으며, 최우수상은 그레이스(필리핀)가 차지했다. 또 나타샤(캐나다)와 나오미(남아공)가 듀엣을 합창해 가요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전 경상남도 정무특보 오태완 심사위원장은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노래와 관객의 호응도에 심사기준을 뒀다"고 말하면서, 폭우 속에서도 행사준비에 노력해준 정영철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정영철 다문화 진주지회 회장은 "행사에 도움을 준신 후원사와 단체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다문화 가족은 우리주변의 야생화가 아니라 사랑과 관심으로 함께 가꿔야 할 아름다운 꽃"이라고 응대했다.
한편 이번 다문화 가요제는 한국남동발전, 무학 좋은데이, 진주성 결사대, 진주 강남라이온스클럽, 진주 백합로타리클럽, 루비로타리클럽, EYE캐치 안경 진주점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