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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 소매주 하락에 혼조세…유럽은↑

다우 0.02% 오른 2만1998.99…3거래일 연속 상승세

한예주 기자 기자  2017.08.16 08: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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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호조와 소매주 하락에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간신히 3일 연속 상승했지만 S&P500과 나스닥종합지수는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5.28포인트(0.02%) 오른 2만1998.99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45포인트 가량 상승했지만 홈데포(-2.7%), 나이키(-2%) 등의 주가가 내려가며 지수를 압박했다.

통신과 재량소비재업종 부진이 지수를 끌어내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23포인트(0.05%) 하락한 2464.61, 나스닥종합지수는 6333.01로 전일대비 7.22포인트(0.11%)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시가총액 1위 애플이 1.1% 상승했다. 통신업종은 1%가량 빠지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에너지와 헬스케어, 산업, 부동산 등은 내렸으나 금융과 소재, 기술, 유틸리티는 올랐다.

이날 발표된 지난 7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자상거래와 자동차 판매 덕분에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올해 가장 좋은 실적을 보였다.

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미국 셰일업체들의 원유생산량 증가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간 원유재고량 감소에 대한 기대감이 유가를 지지하며 하락폭을 줄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분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4센트(0.1%) 떨어진 47.55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7월24일 이후 최저가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10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7센트(0.1%) 오른 50.80달러였다.

이런 가운데 유럽증시는 15일(현지시각) 북미 긴장 고조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이틀째 상승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보합권인 0.05% 상승을 나타냈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41% 오른 7383.85, 독일 DAX 30 지수도 전일대비 0.10% 상승한 1만2177.04로 장을 마무리했다.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0.36% 상승한 5140.2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