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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72주년 광복절 독립 유공자 유족 위문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삶에 감사의 뜻 전달

오영태 기자 기자  2017.08.14 17: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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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예산군이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위훈과 감사의 뜻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황선봉 군수는 지난 14일 오가면에 거주하는 △강익승 애국지사의 유족과 삽교읍에 거주하는 △이길성 애국지사의 유족을 방문해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고귀한 삶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하고 유공자의 공헌을 잊지 않고 가슴깊이 간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익승 애국지사는 1893년도에 태어나 3·1 운동에 참가했으며 홍성군 금마면 가산리에 설치된 임시 연극장에서 만세 운동을 전개했다. 만세 운동이 일경에 의해 해산당하자 강 애국지사는 홍성 장터로 나가 군중들과 함께 독립만세를 고창하며 만세 시위를 하는 등 민족 해방을 위해 노력해 지난 2005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길성 애국지사는 1874년도에 태어나 3·1 운동에 참가했으며 1919년 3월 경북 유림들이 파리 강화 회의에 제출하고자 추진한 독립청원서에 서명한 139명 중 1인으로 활동했고 1919년 4월7일 홍성군 동리 월산에 올라가서 봉화를 올리며 독립만세를 고창하는 등 조국 독립을 위해 노력해 1990년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한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군은 지난 9일 유족 위문을 시작으로 14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23명의 유족을 찾아 조국의 자주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 유공자의 위훈을 기리는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조국 독립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고 목숨까지 바치신 애국선열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민 여러분이 그 위대한 뜻을 함께 기리고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나라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들을 기억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