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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농림부 장관, 전남 가뭄지역 방문

가뭄피해 복구비 56억 지원·상황실 운영 등 대책마련

이종수 기자 기자  2017.08.14 15: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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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3일 지속된 가뭄으로 피해가 심각한 전남(진도, 신안, 무안)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전남 가뭄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 5~7월 가뭄으로 1만2849㏊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4개도(23개 시·군) 2910 농가의 신속한 영농재개를 위해 농약, 종묘 구입비 등 복구비 56억원(보조 47억원, 융자 9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농가에 기 지원된 농축산경영자금 33억원과 관련, 50% 이상 피해농가는 2년간, 30% 이상 50% 미만 피해를 입은 농가는 1년간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 조치를 하는 한편, 피해 농업인의 조속한 영농복귀와 경영안정을 위해 피해농가에 지원되는 재해대책경영자금은 금리를 2.5%에서 1.8%로 0.7% 인하한 재해대책경영자금을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 장관은 또 이번 가뭄 현장방문 시 농업인들이 건의한 피해 복구지원 단가 현실화와 보험대상 품목확대 등에 대해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개선하고, 전남·경남 등 남부 일부지역에서 가뭄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14일부터 농식품부 내 '가뭄대책상황실'을 재운영한다.

이를 통해 가뭄 상황 신속 파악 및 지원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가뭄이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가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잔여가뭄대책 예산을 조기에 추가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