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자본금 확충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10일 이사회를 소집해 2000만주 규모의 신주를 주당 5000원에 발행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보통주 1600만주, 전환우선주 400만주가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발행되며 신주는 설립 당시 출자한 주주사의 현재 보통주·우선주 보유 지분율에 따라 배정할 계획이다.
현재 케이뱅크의 주주는 KT와 우리은행, 한화생명보험, GS리테일, NH투자증권, 다날 등 총 19개사로 구성돼 있다. 납입일인 9월27일 이후 증자 결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당초 2500억원 규모 증자를 2~3년 내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예상을 웃도는 경영실적에 따라 증자 일정을 앞당기기로 결정했다"며 "이르면 올해 또는 내년 초 1500억원 규모의 증자를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