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발표에 손해보험주가 일제히 하락세다.
10일 오전 9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흥국화재(000540)는 전일대비 7.91% 내린 6520원에 거래중이며, 롯데손해보험(000400)은 6.78% 하락한 3300원에, 한화손해보험(000370)은 7.01% 하락한 9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화재(005830)도 전일대비 4.17% 떨어진 7만8100원에 거래중이며, 삼성화재(000810)도 28만8000원에 거래되는 등 3.36%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김도하 SK증권 연구원은 "이번 대책의 영향을 두 가지로 나눈다면 건강보험 재원을 활용한 비급여의 급여화로 실손보험 보장범위가 축소되는 점과 과잉진료에 따른 비급여 의료비 증가가 점진적으로 억제될 것이라는 점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책 추진의 목적을 생각하면 실손보험료 인하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지만 실손손해율 악화의 주된 원인이 억제된다는 점에서 중기적으로 손해율 정상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