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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北·美 긴장고조에 뉴욕 이틀째 하락…유럽도↓

다우 0.17% 떨어진 2만2048.70…국제유가 원유재고가 감소에 1%↑

한예주 기자 기자  2017.08.10 08: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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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한에 대한 화염과 분노 발언에 북한이 괌에 포위사격을 검토 중이라고 대응하는 등 북미간 긴장감이 고조됐기 때문이다.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36.64포인트(0.17%) 떨어진 2만2048.70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푸어스 (S&P)500지수는 0.04% 내린 2474.02에 거래됐으며, 나스닥종합지수는 6352.33로 전일대비 0.28% 내렸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헬스케어, 소재, 부동산 등이 올랐고 금융과 통신, 유틸리티 등은 내렸다. 업종별 등락폭은 1% 미만이었다.

국제유가는 1% 가까이 올랐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9주 연속 감소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까닭이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39달러(0.8%) 오른 49.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증시 주요지수도 북 리스크에 불안 심리가 확산되며 일제히 하락했다.

9일(현지시각)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0.73% 내린 379.84를 기록했다. 특히 은행지수는 1.3% 내리며 3주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영국의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9% 떨어진 7498.06으로 마감했고, 독일의 DAX지수는 1.12% 하락한 1만2154.00였다. 프랑스의 CAC40지수도 1.40% 내린 5145.7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