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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찜통 더위속 치매 어르신 집안 대청소

치매 어르신 주거 환경 개선 위해 '구슬땀'

안유신 기자 기자  2017.08.10 09: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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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천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남)는 자원봉사자와 5통 통장(장성순 통장)을 비롯한 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7일 30도가 웃도는 찜통 더위속에서 치매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집안의 폐지들을 밖으로 내놓고 집안 내부를 정리 정돈하기에 바쁜 하루를 보냈다.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대상이 된 치매 어르신 가정은 치매 독거노인 세대로 현재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받기 위한 등급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또 현재 단기 기억을 많이 잃어버린 상태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세대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집안에 있는 폐지 등을 밖으로 내놓고 주방과 방에 너저분하게 널려 있는 쓰레기를 담고 쓸고 닦아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또한 창전동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추진하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자로 추천해 향후 창호와 단열 공사 서비스도 진행 할 예정이다. 

어르신은 "내가 치매로 집안 정리를 못했는데 이렇게 관심을 갖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줘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창전동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있을시 창전동 맞춤형복지팀에 연락해 주시고, 복지사각지대에 대상자들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