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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순현 권한대행, 녹조 현장 점검 나서

낙동강 창녕 함안보, 남강댐 방문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8.09 17: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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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류순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9일 조류 경보제를 운영 중인 낙동강 창녕 함안보와 진주 남강댐을 차례로 방문하고 녹조대응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계속되는 가뭄과 폭염에 따른 수온 상승 등으로 녹조 현상을 일으키는 남조류 성장에 유리한 조건이 지속됨에 따른 대응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류 권한대행은 낙동강 창녕 함안보의 녹조대응 및 현안상황을 보고받으며 "조류경보 해제시까지 경남도와 시·군 관계기관이 협력해 녹조 발생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주 남강댐에서는 환경 감시선에 승선해 진주취수장과 남강댐광역취수장의 조류차단막 설치현장과 가뭄으로 인한 댐 수위저하 상황 등을 확인하고, 남강댐 수질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낙동강은 7월 말 낙동강 중·상류지역 강우 영향에 따른 방류량이 증가해 녹조 현상이 다소 완화됐으나, 남강댐은 예년 대비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가뭄이 지속돼 하절기 수질 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도는 낙동강 창녕 함안보와 남강댐의 조류경보 발령에 따라 취·정수장의 조류유입 저감을 위한 차단막 설치, 폐수 배출시설·가축분뇨 점검, 하·폐수처리장 운영 강화 등 녹조발생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특히 낙동강 물을 수돗물 원수로 공급하는 취·정수장 12개소는 원수와 수돗물에 대한 조류독소와 맛·냄새를 주 1~2회 측정하고 있으며, 오존과 활성탄을 이용한 고도정수처리 공정을 강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