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농식품부가 공모한 '2018년 6차 산업화 지구 조성사업'에 '곡성 기차타고 멜론마을 융복합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9일 알렸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에서 육성 중인 전략품목 89개소 중 7개 시도에서 신청한 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민간 전문심사단이 1차 서류·현장심사(7월11일~21일)와 2차 중앙 발표심사(7월25일, 8월1일)를 거쳐 전국에서 최종 4개소를 선정한 것.
6차 산업화 지구 조성사업은 농산물 생산·가공·유통·관광 등 1·2·3차 산업이 집적된 지역을 6차지구로 지정해 전후방 산업이 융복합된 지역특화산업의 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의 목표는 농가소득 증대,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곡성멜론산업은 내년부터 3년 동안 국비 15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0억원이 지원된다.
곡성군은 2008~2012년까지 추진했던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을 통해 곡성멜론만의 경쟁력 제고와 부가가치 확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했다.
이를 통해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대통령상, 세계농업기술상(수출부문) 대상 수상으로 곡성멜론을 전국적인 브랜드를 키워냈다.
추후 곡성군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FD(Family Doctor)와 지속적인 자문회의 및 유관기관과 협의해 지구발전계획을 수정·보완한다.
여기 더해 '기차타고 멜론마을 6차 산업화 기반구축'을 곡성멜론 주산단지와 연계해 12.6㎢ 정도 되는 곡성군 곡성읍 일대에 6차 산업 대표지역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동준 농정과장은 "멜론산업과 연간 120만명이 방문하는 섬진강 기차마을, 22번째로 국가습지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섬진강 침실습지 등 3차 산업의 관광 자원들을 활용해 6차 산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계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해 농가소득이 증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