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카드(대표 정수진)가 8일 오후 일본 동경 ANA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하나카드 일본 자회사 '하나카드 페이먼트'의 출범행사를 열었다.
하나카드 페이먼트는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부문 및 비은행 부문을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최근 사드 이슈로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현저히 줄었지만, 일본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은 매년 증가했다. 그러나 이 관광객들이 위챗 결제서비스가 활성화되지 못해 불편을 겪었고 이를 파악한 하나카드는 일본 결제시장 진출을 준비하게 됐다.
이를 위해 하나카드는 지난 2월 중국 텐센트사, ANA항공, ACD사와 일본 내 위챗 결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하나카드는 이 자회사를 통해 중국 모바일 결제인 위챗페이 매입서비스 제공과 함께 위챗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가맹점 홍보 및 중국인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수진 사장은 "일본 내 가맹점의 위챗페이 결제환경을 지원하고 위챗페이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일본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편의성 및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챗페이는 중국 텐센트사가 운영하는 이용고객 9억여명을 보유한 세계 최대 모바일 메신저 '위챗'을 활용한 간편결제시스템이다. 하나카드는 지난 2015년 위챗페이 결제서비스를 국내 최초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