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전일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02포인트(-0.17%) 내린 2394.7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개장 직후 2404.68로 장중 최고치를 찍은 뒤 기관 매도세가 강해지자 하락 전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56억, 803억원 정도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1540억원가량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이틀째 매도에 나섰지만 기관은 이틀째 '사자'를 외쳤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1470억 순매도, 비차익 1348억 순매수로 전체 122억원 매도우위였다.
상한가 없이 34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47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85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보합세였다. 문구류(11.80%), 항공사(3.58%), 운송인프라(3.39%), 부동산(3.17%), 핸드셋(3.14%) 등은 올랐지만 항공화물운송과 물류(-3.46%), 자동차(-2.88%), 담배(-2.64%), 사무용 전자제품(-1.86%), 무선통신서비스(-1.74%) 등은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0.29%)와 SK하이닉스(3.43%), 한국전력(1.14%), NAVER(1.76%), SK(0.91%) 등이 강세였다. 이에 반해 현대차(-2.70%), KT&G(-2.64%), 기아차(-4.45%), 아모레G(-2.00%), 현대제철(-3.7%) 등은 2% 이상 주가가 빠졌다.
코스닥지수는 3.28포인트(0.51%) 오른 651.67로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67억원, 173억원어치 내다 팔았으나 기관이 710억원 정도 사들였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2억원이 빠져나갔다.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604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95개 종목이 떨어졌다. 112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IT부품(2.24%), 오락·문화(2.03%), 비금속(1.86%), 반도체(1.79%), IT H/W(1.70%) 등이 호조였다. 음식료·담배(-0.08%), 인터넷(-0.30%), 기타 제조(-0.35%), 건설(-0.45%), 운송(-0.51%), 정보기기(-0.54%) 등은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1.11%), SK머티리얼즈(2.17%), 포스코켐텍(4.28%), 원익IPS(4.38%), 나노스(7.14%), 파라다이스(6.23%)의 분위기가 좋았다. 이에 비해 셀트리온헬스케어(-2.70%), 휴젤(-2.34%), 메디톡스(-1.23%), 톱텍(-4.35%) 등은 흐름이 나빴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2.0원 내린 1125.1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