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기자 기자 2017.08.08 11:39:48
[프라임경제] 아이디어 구상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창업 준비과정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캠프가 대전에서 열린다.
KAIST(총장 신성철)는 시제품 제작캠프인 '메이커스 유니온 2017'를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전지역 대학들과 공동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11일까지 모집하는 대전지역 5개 대학(원) 학생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를 비롯해 충남대·한밭대·한남대 등 4개 대학이 공동 참여한다. 주최 측인 KAIST가 이들 지역대학과 연합해 창업관련 프로그램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캠프는 기술 및 아이디어 창업을 원하는 대전지역 대학(원)생에게 창업 준비과정에 대한 간접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했다. 16일에는 팀별 활동을 진행한다.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3D 프린터 및 아두이노 등 시제품 제작기기 활용 기초교육까지 이뤄진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시제품 제작을 통한 아이디어 구체화 교육,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팀별 시제품 시연과 함께 결과발표를 실시한다. 여기서 선정된 최종 우승팀에게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상이 수여된다.
배중면 KAIST 공동기술창업교육센터장(기계공학과 교수)은 "대전지역 대학 간 창업관련 교류는 물론 각 대학의 우수한 인재들이 서로 팀을 이뤄 아이디어와 지식을 공유하는 한편 창업 활성화까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