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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비에이치, 애플 없이 최대실적…목표주가↑

한예주 기자 기자  2017.08.08 09: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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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교보증권은 8일 비에이치(090460)가 애플 없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분기 비에이치의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3% 오른 1118억원,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애플향 매출액이 거의 인식되지 않았음에도 고객사 경연성 연성회로기판(RF FPCB) 비중이 높아지며 100억원을 넘어서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교보증권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은 235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8% 늘며 영업이익은 186억원으로 흑자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애플향 OLED RF FPCB 판매량이 1400만~1600만개로 추정된다"며 "전 분기 대비 증가하는 OLED 관련 매출액만 1400억원 이상"이라고 말했다.

4분기 또한 월평균 700만개의 수량이 신규 매출로 인식돼 관련 분기 매출액은 2000억원 이상, 4분기 매출액은 3000억원, 영업이익은 2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추산치를 내놨다.

김 연구원은 "비에이치는 실적성장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은 IT기업"이라며 "아이폰8에 OLED 모듈이 올해 첫 탑재되고 내년에는 그 수량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성장성 및 신뢰도가 이미 주식시장에서 의심하지 않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