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돌아온 외국인' 코스피 소폭 상승 마감

0.14% 오른 2398.75…코스닥 1.06% 오른 648.39 사흘만에↑

이지숙 기자 기자  2017.08.07 16:15:4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올랐으나 2400선 회복엔 실패했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30포인트(0.14%) 오른 2398.7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한때 2400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상승폭이 줄며 다시 2300선으로 내려왔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9억, 941억원 정도 내다 팔았지만 외국인은 홀로 934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사흘만에 매수로 돌아섰으며 기관은 사흘만에 '팔자'를 외쳤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1276억 순매도, 비차익 670억 순매수로 전체 605억원 매도우위였다.

상한가 없이 45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39개 종목이 떨어졌다. 보합은 79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보합세를 보였다.

철강금속(1.60%), 의약품(1.23%), 서비스업(1.07%), 건설업(0.72%), 은행(0.70%) 등은 올랐지만 기계(-1.75%), 전기가스업(-0.78%), 운수장비(-0.57%), 비금속광물(-0.44%), 증권(-0.31%) 등은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이노베이션(-1.94%), 기아차(-1.46%), S-Oil(-1.69%), KT(-1.29%), LG유플러스(-1.50%) 등이 약세였다.

이에 반해 POSCO(2.40%), NAVER(2.58%), KB금융(2.25%), SK(2.23%), 넷마블게임즈(3.07%) 등은 2% 이상 주가가 뛰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이날 전날보다 0.25% 내린 237만90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박영수 특별검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이 부회장 등에 대한 선고공판은 2~3주 후인 8월말께 열릴 예정이다.

코스닥지수는 6.81포인트(1.06%) 상승한 648.39로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개인은 307억원가량을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억, 253억원 정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132억원이 빠져나갔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750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345개 종목이 하락했다. 115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1.59%), 출판매체복제(-1.38%), 방송서비스(-1.33%), 통신방송(-0.96%), 인터넷(-0.45%), 종이목재(-0.31%)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제약(3.44%), 섬유의류(2.87%), 기술성장기업(2.46%), 음식료담배(2.01%), 기타제조(1.71%) 등이 호조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5.46%), 메디톡스(4.35%), 휴젤(5.65%), 신라젠(3.90%), 이오테크닉스(4.36%) 등이 비교적 강세였다.

반면 CJ E&M(-1.38%), 로엔(-2.18%), 포스코켐텍(-5.53%), 리노공업(-1.81%) 등은 내림세였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2.1원 오른 1127.1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