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 진주시가 진양호에 조류경보 '관심'단계에도 수돗물은 안전하다고 5일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양호는 현재 조류경보 관심 단계로 수돗물에서 흙냄새가 느껴지지만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결과 조류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은 원수·정수 모두에서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수돗물에서 독성물질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조류로 인해 냄새를 느낄 수 있다"며 "이 냄새는 남조류의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오스민'이라는 물질로 불쾌감은 주지만, 인체에는 해가 없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냄새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조류차단막을 설치하고 분말활성탄, 폴리아민 투입 등 정수공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조만간 수돗물 냄새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