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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 프랑스 라떼꼬에르와 191억 규모 계약 체결

작년 매출액 21.79% 수준…유럽 시장 레퍼런스 강화

이지숙 기자 기자  2017.08.04 16: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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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항공기 정밀 구조물 전문 제작 업체 아스트(067390)가 프랑스 민항기 제조사인 라떼꼬에르(Latecoere)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약 1698만달러로 이는 작년 매출액의 21.79%, 한화로 191억4700만원 규모다. 계약 품목은 에어버스 A350이며 300명 이상 탑승 가능한 장거리용 대형 항공기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라떼꼬에르와의 첫 수주로 항공 제조 시스템 및 조립 부문에 있어 이미 라떼꼬에르의 인증 절차를 받는 등 신규 고객 확보 및 유럽 시장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고 말했다.

라떼꼬에르는 올해로 설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프랑스 유수의 항공 제조사로 에어버스, 보잉, 엠브라에르 등의 민항기와 보잉, 다쏘 항공(Dassault Aviatio)의 군용기 협력업체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유럽 신규 레퍼런스 확보와 고객사 다각화 전략에도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아스트는 지난해 4월 스위스 루왁(RUAG)과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바 있다.

김희원 아스트 대표는 "향후 에어버스 기종에 대한 수주 확대와 더 나아가 유럽 항공기 제조사들과의 협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사 커버리지 확대에 매진해 매출 다각화와 지속 성장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아스트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