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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의 힘' 코스피 소폭 상승 마감

0.36% 오른 2395.45…코스닥 0.23% 내린 641.58

이지숙 기자 기자  2017.08.04 15: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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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60포인트(0.36%) 오른 2395.45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42억, 1636억원 정도 내다 팔았지만 기관은 홀로 2143억원가량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이틀째 팔자를 외쳤고 기관은 이틀째 매수에 집중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334억 순매수, 비차익 129억 순매도로 전체 206억원 매수우위였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46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35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72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뚜렷했다.

통신업(-1.82%), 의료정밀(-1.16%), 보험업(-0.87%), 서비스업(-0.83%) 등은 부진했으나 운수창고(2.38%), 화학(1.35%), 유통업(1.30%), 철강금속(1.27%) 등은 호조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신한지주(2.26%), LG화학(4.10%), SK이노베이션(4.35%), S-Oil(4.89%), LG전자(4.97%) 등이 2% 이상 주가가 뛰었다. 성문전자와 성문전자우는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SK하이닉스(-2.29%), 아모레퍼시픽(-1.41%), LG생활건강(-1.52%), 넷마블게임즈(-4.40%) 카카오(-3.49%) 등은 부진했다.

코스닥지수는 1.51포인트(-0.23%) 내린 641.58로 이틀째 내리막길을 걸었다.

개인은 791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4억, 397억원 정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82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534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558개 종목이 떨어졌다. 118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보합세를 보였다. 특히 섬유의류(2.24%), 방송서비스(2.15%), 비금속(1.66%), 통신방송(1.64%), 출판매체복제(0.84%) 등은 분위기가 좋았다.

반면 디지털콘텐츠(-1.55%), 유통(-1.38%), 정보기기(-1.33%), 기타제조(-1.23%), 제약(-1.19%) 등은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71%), 메디톡스(-5.84%), 휴젤(-8.24%), 코미팜(-3.27%), 더블유게임즈(-7.72%) 등이 흐름이 나빴으나 신라젠(1.88%), GS홈쇼핑(1.58%), 포스코켐텍(4.21%), CJ오쇼핑(8.44%) 등은 비교적 강세였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3.8원 내린 1125.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