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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진 식약처장 "용가리 과자 사태 재발하지 않도록…"

식품첨가물 사용실태 점검, 관리 강화 나설 것

하영인 기자 기자  2017.08.04 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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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3일 일명 '용가리 과자'로 불리는 질소 과자를 먹고 위 천공이 발생한 사건과 관련, 피해자 가족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다. 

식약처는 식품첨가물 전반에 걸쳐 사용실태를 점검해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류 처장은 피해자 어머니를 만나 "부모님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먹일 수 있도록 식품 안전을 위협하거나 아이들 건강에 해로운 위해식품 등이 우리 사회에서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액체질소는 식품첨가물로 허가된 것으로 과자 등 포장 시 충전제 또는 음식점 등에 사용된다. 다만 취급상의 부주의로 직접 섭취하거나 피부에 접촉할 경우 동상·화상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식약처는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동일 또는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액체질소 등 식품첨가물 취급 관리를 비롯해 식품첨가물 교육·홍보, 주의사항 등에 대한 표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중독 등 식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경우 손실을 배상해주는 소비자 피해구제 제도를 도입하고 불량식품제조자와 영업자에 대한 처벌 강도를 더욱 높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