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기자 2017.08.04 08:51:09
[프라임경제]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대장주 애플의 하락과 에너지주 급락에 혼조세를 보였다. 단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7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9.86포인트(0.04%) 오른 2만2026.10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41포인트(0.22%) 내린 2472.1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31포인트(0.35%) 낮은 6340.34에 거래를 끝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1.3% 급락했고 소비, 금융, 소재, 부동산 등도 부진했다. 이에 반해 헬스케어, 산업, 통신, 유틸리티는 분위기가 좋았다.
전날 다우지수를 끌어올린 애플은 1%가량 내렸고 패스트푸드 외식업체인 얌브랜드도 2.3% 하락했다.
테슬라는 조정 분기 순손실이 주당 1.33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히며 시장 예상보다 적은 순손실 규모 영향에 6.5% 급등했다. 팩트셋의 테슬라 예상 순손실은 주당 1.88달러였다.
한편 투자자들의 관심은 4일 발표될 정부 고용보고서에 집중되고 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5000건 감소한 24만건을 기록해 1970년대 초반 이후 최저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노동시장 호조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선인 30만건을 밑도는 수치다.
국제유가는 리비아의 원유 생산 증가 소식과 OPEC의 회동을 앞둔 경계감에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56센트(1.1%) 떨어진 49.03달러에 거래됐다.
유럽증시는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기준금리를 사상 처저 수준으로 동결하며 대부분 상승했으나 독일은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지수는 전일대비 0.22% 상승한 3467.03이었다.
영국 FTSE 100 지수도 0.85% 오른 7474.77, 프랑스 CAC 40지수도 0.46% 뛴 5130.49에 장을 마쳤다.
반면 독일 DAX 30지수는 실적 부진 종목을 중심으로 약세 흐름이 지속되며 전날보다 0.22% 후퇴한 1만2154.7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