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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라선 옛 기찻길 일부 구간 휴식 공간 변모

2일 자전거도로 등 조성 완료 일부 구간 임시 개통

송성규 기자 기자  2017.08.04 09: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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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전라선 옛 기찻길 일부 구간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변모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시는 전라선 옛 기찻길 공원화사업으로 둔덕동 주민센터에서 오림터널 구간 내 2㎞를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로 임시 개통했다.

둔덕동 주민센터에서 오림터널까지 전체 구간(3.8㎞)은 당초 9월말 준공 예정이었으나, 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부 구간을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주철현 여수 시장과 지역 시의원, 주민 등 150여명은 이날 오후 구 미평역에서 열린 임시 개통식에 참여해 공원 조성을 축하했다.

시는 공원화사업 1단계 구간 중 만흥공원-오림터널공원-미평공원 구간 7.7㎞를 올해 말 완전 개통하고, 원학동공원-선원뜨레공원-양지바름공원 구간 7.6㎞는 내년 상반기에 개통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구간인 양지바름공원-대포공원-율촌조화공원 구간 6.1㎞는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몇 년 전까지 기차가 다니던 곳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며 "옛 기찻길 공원이 여수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구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