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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경찰, 검찰청 사칭 보이스피싱 사기범 검거

4회 걸쳐 5200만원 가로채...여죄 확인 중

김상현 기자 기자  2017.08.03 14: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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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검찰 사칭 보이스피싱 사기범이 대전에서 검거됐다.

대전중부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지난달 21일 검찰청을 사칭해 사기행각을 벌인 피의자 A씨(39·남)를 검거·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0일 검찰청을 사칭해 "당신 명의로 대포 통장이 만들어졌다. 은행 예금의 범죄 연관성을 확인 후 돌려주겠다"라며 전화를 걸어 B씨로부터 1430만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동일 수법으로 4회에 걸쳐 5200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확인했다. 이외에도 관련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안태 지능범죄수사 팀장은 "검찰, 금감원 등 국가 기관을 사칭하거나 금융기관을 사칭해 현금을 요구하는 전화는 사기이니 바로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