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최우수 경찰서로 대전 둔산경찰서가 선정됐다.
CPTED는 건축 환경 설계를 활용해 범죄를 예방하려는 연구 분야다. 주로 아파트나 학교, 공원 등 도시생활공간의 설계 단계부터 다양한 안전시설 및 수단으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최근 CPTED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둔산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은 2016년 8월 창단 이후 관내 지역 시설에 대한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하고, 범죄취약지 폐쇄회로(CC)TV, 가로등 설치, 쓰레기 청소, 벽화 사업 등의 환경개선을 진행했다. 관내 약 50여개의 아파트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간담회를 실시해 CPTED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노력도 함께 했다.
이같은 민·관·경의 상호 협력 체계가 빛을 발휘해 경찰청 주관 전국 경찰서 CPTED 경진대회(61개 경찰서 참여)에서 최우수 경찰서로 선정됐다.
박성호 생활안전계장은 "CPTED는 전문적이고 어려운 분야인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지역사회와 가장 근접해 있고, 지역사회 구성원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요청하는 곳, 범죄로부터 불안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현장으로 나가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