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충북 청주시는 청원구, 흥덕구, 상당구, 서원구 이렇게 4개 구 보건소에 살균소독기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살균소독기는 플라즈마 이오나이저자외선 살균램프를 이용한 강력한 살균 방식의 유모차 전용 살균기로, 유모차뿐만 아니라 카트, 휠체어, 보행기와 같은 대형 제품 및 아기띠, 카시트, 장난감 등 다양한 육아용품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공공서비스 차원의 소독 서비스를 제공해 미세먼지 등 자연환경 여건 악화와 각종 전염병 및 세균, 바이러스 등 외부에 쉽게 노출되는 육아용품 사용으로 인한 엄마들의 아이 건강 염려를 한시름 덜고 육아용품 위생관리의 편의를 도모해 육아 부모들의 고충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소독기는 사용법이 매우 간단하고 소독시간 또한 30초 이내로 신속하게 처리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소독기 문을 열어 유모차를 안쪽으로 집어넣고 문을 닫은 뒤 왼쪽 스위치를 누르면 음성 안내와 함께 30초간 소독이 진행되며 소독 완료 후 유모차를 이동하라는 음성이 나오면 유모차를 밖으로 빼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날로 늘어나는 각종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육아부모들의 불안감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깊숙이 파고들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