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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발표

걸으면서 전력 생산 가능한 '무선 전자기기 충전 신발' 대상 선정

전혜인 기자 기자  2017.08.03 10: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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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효성(004800)은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수상자를 발표하고, 김범경씨(한양대)가 제안한 '무선 전자기기 충전 신발'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이동영·한정현씨(한동대)의 '제올라이트 필터를 적용한 브레이크 패드 집진 장치'가 뽑혔으며, 우수상에는 △오미르씨(홍익대)의 '저전력 무냉매 냉풍기' △안수본씨(한국해양대)의 '폐열에너지 회수 아이디어' △이호욱씨(가천대)·권한울씨(인하대)의 '스마트 친환경 쓰레기통'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무선 전자기기 충전 신발은 사용자가 걸으면서 압전(압력을 가해 전압을 발생하는 원리)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고, 자기유도 방식으로 전자기기를 충전하는 아이디어다.

효성 관계자는 "에너지원 생산 방식이 친환경적이고 무선 충전 방식으로 간편한 것은 물론, 수상자가 이를 특허 출원까지 하는 등 실현 가능성이 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상식은 18일 효성그룹 마포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대상 700만원 △최우수상 400만원 △우수상 각 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효성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또는 가점부여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