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리온(001800)은 국내외 전문 기업과 손잡고 건강기능식품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리온은 그룹의 성장을 이끌 새로운 사업 분야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을 선정하고 지난달 10일 미국 건기식 전문 기업 로빈슨파마(Robinson Pharma)와 프리미엄 브랜드 'US 닥터스 클리니컬(U.S. Doctors’ Clinical)'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오리온이 국내 처음 도입하는 닥터스클리니컬은 미국 내 전문의 40여 명이 직접 개발한 브랜드다. 오리온은 닥터스클리니컬 30여 제품 중 한국인에게 꼭 필요한 효능을 갖춘 제품들을 엄선해 내년 초 선보일 예정이다.
오리온은 국내 최다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를 보유한 기업인 노바렉스와도 내년 중 신제품 출시를 목표로 전략적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건기식사업 미국 1위와 국내 1위 기업을 전략적 파트너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오리온이 영업망을 확보한 중국, 동남아 지역에도 건기식사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오리온은 지난 1956년 설립된 이후 '사람이 먹는 음식은 가장 정직한 마음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철학 아래 오리온만의 집념과 정성으로 경쟁력있는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08년 국내 제과업계 처음으로 '영양설계' 콘셉트의 닥터유 브랜드를 선보이는 등 건강한 식품을 만들기 위한 연구를 지속 중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그간 축적해온 식품 연구개발, 글로벌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건기식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며 "이외에도 기능성 음료, 간편대용식 등 신규사업을 통해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빈슨파마는 지난 1989년 설립, 다양한 제형의 건기식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북미 지역 연질캡슐 생산량 1위 기업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