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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GS리테일 부진한 실적에 목표주가↓

이지숙 기자 기자  2017.08.03 09: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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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에셋대우는 3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컨센서스를 대폭 하회하는 부진한 영업실적을 거뒀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2000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했다.

GS리테일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3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7% 감소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88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8% 늘었다.

이준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편의점 사업부 영업이익 감소"라며 "2분기 편의점 실적은 매출 성장률이 부진하면서 영업이익의 10개 분기 만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의 편의점 점포 개수는 2분기에도 553개 순증해 17%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여줬으나 동일 점포성장률이 0%에 머무르며 매출 성장률은 14.3%를 기록했다.

반면 점포 출점에 따른 임차료, 내부 기기 설치에 따른 감가상각비, 폐기지원금 등의 판촉비 등 증가로 이익률은 크게 하락해 영업이익은 5.7% 감소했다.

이 연구원은 "주력 사업인 편의점과 슈퍼의 실적은 크게 개선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최근 점주와의 상생 정책 등으로 발표한 지원 및 투자비용 등은 향후 추가적인 수익성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가 회복을 위해서는 편의점 실적 회복이 급선무이지만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점포 출점 전략이 지속되고 있어 투자자 관점에서는 장기적인 호흡이 필요한 국면"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