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소벤처기업에 큰 힘이 되는 엔젤투자가 드디어 2000억원을 돌파해 벤처투자의 한 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16년말 기준 엔젤투자실적은이 총 2126억원(개인직접투자 1747억원, 개인투자조합 신규투자 379억원)으로 2014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개인투자는 2010년 이후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3년간은 연평균 증가율이 41.2%일 정도로 큰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아울러 개인 단독 투자보다 투자의 전문성, 규모의 경제, 투자리스크 완화, 포트폴리오 구성 등 측면에서 장점이 있는 '개인투자조합'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부터 조합결성이 급증하기 시작하여 2017년 6월 기준 273개 개인투자조합이 총 1378억원 조합을 결성했다. 또한, 결성된 개인투자조합의 투자도 2016년에만 379억원을 기록해 최고치였다. 이를 포함해 누적 총 867억원을 투자중이다.
엔젤투자 매칭펀드는 지난 2012년부터 2017년 6월까지 총 1920억원이 결성돼 총 382개사에 616억원이 투자되고 있다. 매칭펀드로부터 투자받은 기업의 23.9%가 벤처캐피탈로부터 총 1478억원의 후속투자를 받았다.
중기청은 엔젤투자 증가원인으로 창업생태계의 활력 제고, 엔젤투자 리스크 경감을 위한 지원정책을 꼽았다. 특히 엔젤투자에 대한 소득공제 확대가 개인투자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투자유인 정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