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영업 시작 5일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하면서 은행권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존 시중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고객 중 어떤 은행 고객들이 카카오뱅크를 추가로 설치했는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2일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지난 한 주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은행 앱들과 '카카오뱅크' 앱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수치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카카오뱅크 출시 이후 앱을 설치한 141만명의 사용자들이 기존에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던 앱은 KB국민은행의 '스타뱅킹'으로 나타났다.
스타뱅킹 설치자 중 카카오뱅크를 추가로 설치한 사람은 총 58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NH 스마트 뱅킹'를 동시에 보유한 사람은 50만명이었으며, 신한S뱅크 고객은 45만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우리은행 원터치 개인뱅킹'이 42만명 '케이뱅크' 40만명 'KEB하나은행' 36만명 'i-ONE 뱅크 by IBK기업은행' 29만명 등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이 전국 2만25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표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오차 범위 ±0.6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