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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거침없는 뉴욕증시, 2만2000 '코앞'…유럽도↑

다우 0.33% 오른 2만1963.92…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이지숙 기자 기자  2017.08.02 09: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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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기업실적 호조에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2만2000선에 성큼 다가섰다.

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72.80포인트(0.33%) 상승한 2만1963.92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올해 31번째 사상 최고가 기록으로 다우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가인 2만1990.96을 터치하기도 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05포인트(0.24%) 오른 2476.3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82포인트(0.23%) 뛴 6362.94에 거래를 끝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0.8%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반면 소재와 부동산, 기술, 헬스케어 등은 부진했다.

이날 장 마감 후 실적 공개가 예정된 대장주 애플은 0.9% 상승세를 보였다. 제약회사 화이자는 2분기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매출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며 0.2% 하락했다.

톰슨로이터에 따르면 S&P 500 기업 중 3분의2 정도가 실적을 공개했으며 이 중 72% 기업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한 모습이었다. 미 상무부는 6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년대비 1.4% 올랐으나 전월대비 변화가 없었다고 밝혔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5%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7월 원유 생산량이 전월 대비 증가했다는 소식에 6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01달러(2%) 내린 49.16달러에 거래됐다.

유럽증시는 유로존 경제지표 및 주요국 제조업지표 호조로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지수는 전일대비 0.85% 상승한 3478.76을 기록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0.70% 오른 7423.66, 프랑스 CAC 40지수는 0.65% 뛴 5127.03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30지수도 1.10% 상승한 1만2251.29였다.